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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최악 상황에 '설상가상'...악재 또 터진 우리 경제 / YTN

2022-11-30 242 Dailymotion

화물연대 파업이 있었던 지난 6월, 우리 수출은 5.3% 성장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1월부터 5월까지 매달 13에서 21%까지 늘던 수출 성장세가 화물연대 파업이 있던 시기부터 주춤해지다 지난달엔 마이너스로 꺾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4일 시작한 화물연대의 파업은 당장 이번 달 수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장상식 / 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 : 수출은 월말에 많이 나가서 지금이 한창 많이 나갈 때입니다. 요 며칠 못 나가면 이번 달 수출에도 조금은 영향이 있을 겁니다.] <br /> <br />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도 수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시 봉쇄로 외출이 금지되면서 소비가 급감하고, 그에 따라 대중국 수출이 타격을 받는 구조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들어선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중국의 역할이 축소되면서 대중국 수출에서 중간재는 줄고, 내수용품 비중이 76%까지 증가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[조철 /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: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 얘기를 들어보면 식음료 쪽도 지금 소비가 위축되는 수준이라고 그러니까 경기 자체가 굉장히 심각하게 안 좋은 상태로 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에요. 우리 소비재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거죠.] <br /> <br />이번 달 들어 20일까지 무역수지는 44억 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어서 지난 4월 시작된 무역적자 행진은 8개월 연속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적자는 399억 6천8백만 달러로 14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무역적자를 기록 중이고, 적자 규모는 이전 최대치의 2배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에너지 시장 불안 속에 반도체 업황 부진과 중국의 자체 공급망 확충 노력이 이어지면서 우리 무역 여건이 개선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113011445987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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